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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음 시즌에는 1군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없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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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는 심각하다. 텔레그래프는 '최근 몇 년은 어려운 시기였고, 팬들은 중국 기업인 푸싱 그룹이 구단을 팔길 바라고 있다. 울버햄튼의 시즌은 늘 같은 방식으로 흘러가는 듯하다. 감독이 위기 속 부임→강등권 탈출→다시는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실망스러운 이적시장→곧 팀을 떠남. 그리고 반복이다'며 울버햄튼의 최근 암울한 시기를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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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될 경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계보가 당분간 끊어질 가능성이 높다. 황희찬을 제외하면 김지수(브렌트포드), 양민혁(토트넘), 윤도영(브라이턴) 그리고 박승수(뉴캐슬)까지 어린 선수들이 EPL 구단에 소속된 상태지만 네 선수 모두 다음 시즌 EPL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유럽 1군 무대에서 보여준 게 많이 보여준 게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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