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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은 토트넘 논란을 큰 문제로 바라보지 않았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은 좌절하고 있다. 그들은 잘하고 싶어 하고, 이기고 싶어 하고, 좋은 경기력을 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이해한다"며 두 선수를 지지했지만 이런 모습이 경기장에서 쉽게 나오지 않기에 논란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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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상황은 스펜스와 판 더 펜의 사과로 일단락이 됐다. 3일 프랭크 감독은 FC 코펜하겐과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판 더 펜과 스펜스는 어제 내 사무실로 직접 찾아왔다. 내가 부른 게 아니었고 직접 왔다. '그 상황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며 두 선수가 자신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프랭크 감독은 "그건 나나 팀, 클럽을 향한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 그들은 단지 경기 내용, 패배, 그리고 경기 중에 나온 야유 때문에 좌절했을 뿐"이라며 두 선수를 다시 감싸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