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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클럽대항전을 '꿈'이라고 표현한 '센추리 클러버' 이재성(33·마인츠)이 첫 득점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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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경기 후 소속사를 통해 "홈에서 승리가 없어 승리가 필요했었다. 후반 끌려가는 상황에서 투입이 됐는데, 찬스가 올 거라 생각했다.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결승골까지 넣어 기쁘다. 오늘 승리가 앞으로 마인츠가 분데스리가와 UECL을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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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홀슈타인 킬에서 마인츠로 이적한 이재성은 5시즌 연속 기복없는 꾸준한 활약으로 마인츠팬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도 경기 후 선수단을 대표해 승리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모든 선수나 스텝, 팬들이 좋아해주고 기뻐해줘서 감사하다. 이 승리가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성은 10일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를 마치고 곧장 국내 귀국해 볼리비아(14일), 가나(18일)와의 A매치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10월10일 브라질(0대5 패)전을 통해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한 이재성(현재 101경기)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볼리비아전을 앞두고 센추리 클럽 가입 기념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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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사보단 팀 경기가 중요하다"라고 말을 이어나간 이재성은 "황인범 (부상)소식을 오전에 들었다. 모든 선수가 어려운 일정을 보내고 있다. 부상없이 월드컵을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론 팀에서 출전시간을 조절해주고 있어 큰 문제없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고, 매 경기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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