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눈물의 오피셜,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또또 한국인 전멸 '사우디도 있는데'...FIFA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후보 발표

기사입력 2025-11-07 08:22


韓 축구 눈물의 오피셜,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또또 한국인 전멸 '사우디…
사진=FIFA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선수가 또 보이지 않는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7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FIFA 월드 베스트 일레븐 후보를 발표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로 나눠서 후보를 발표했다.

먼저 공격수에는 살렘 알다우사리(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망 뎀벨레

,데지레 두에(이상 프랑스, PSG), 세후 기라시(기니, 도르트문트), 빅토르 요케레스(스웨덴, 스포르팅/아스널), 엘링 홀란(노르웨이, 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헨리케(브라질, 보타포구/제니트)

알렉산더 이삭(스웨덴, 뉴캐슬/리버풀), 해리 케인(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 나폴리/PSG),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바르셀로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인터밀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인터 마이애미), 주앙 페드루(브라질, 브라이턴/첼시), 하피냐(브라질, 바르셀로나), 마테오 레테기(이탈리아, 아탈란타/알카디시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알나스르),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레알), 라민 야말(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낸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밀렸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알다우사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韓 축구 눈물의 오피셜,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또또 한국인 전멸 '사우디…
사진=FIFA
중원에는 혼 아리아스(콜롬비아, 플루미넨시/울버햄튼),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레알) ,모이세스 카이세도(에콰도르, 첼시), 프렌키 더 용(네덜란드, 바르셀로나),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엔소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 첼시),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네덜란드, 리버풀), 요수아 키미히(독일, 바이에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아르헨티나, 리버풀), 스콧 맥토미니(스코틀랜드, 나폴리), 자말 무시알라(독일, 바이에른), 주앙 네베스(포르투갈, PSG) 벵 네베스(포르투갈, 알힐랄), 미이클 올리세(프랑스, 바이에른), 콜 팔머(잉글랜드, 첼시), 페드리(스페인, 바르셀로나), 데클란 라이스(잉글랜드, 아스널), 파비안 루이스(스페인, PSG),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 맨시티),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 레알), 비티냐(포르투갈, PSG), 플로리안 비르츠(독일, 레버쿠젠/리버풀)가 후보로 선정됐다.

PSG 선수들이 대거 후보로 선정됐지만 이강인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후반기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출전 기회가 적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韓 축구 눈물의 오피셜,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또또 한국인 전멸 '사우디…
사진=FIFA

수비진에는 파우 쿠바르시(스페인, 바르셀로나), 마크 쿠쿠레야(스페인, 첼시),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바이에른), 지오반니 디 로렌초(이탈리아, 나폴리), 후벵 디아스(포르투갈, 맨시티), 덴젤 둠프리스(네덜란드, 인터밀란), 하파엘 게레이루(포르투갈, 바이에른),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 PSG), 딘 후이센(스페인, 본머스/레알), 이브라히마 코나테(프랑스, 리버풀),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 알힐랄), 쥘 쿤데(프랑스, 바르셀로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브라질, 아스널), 마르키뉴스(브라질, PSG), 누누 멘데스(포르투갈, PSG). 니콜라스 오타멘디(아르헨티나, 벤피카), 윌리안 파초(에콰도르, PSG), 안토니오 뤼디거(독일, 레알), 윌리엄 살리바(프랑스, 아스널). 티아구 실바(브라질, 플루미넨시).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 바이에른),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 리버풀)가 후보로 뽑혔다.

김민재의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바이에른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이끈 주역인데 그 공로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느낌이다.
韓 축구 눈물의 오피셜,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또또 한국인 전멸 '사우디…
사진=FIFA
마지막으로 골키퍼 자리를 두고는 알리송 베커르(브라질, 리버풀), 야신 부누(모로코, 알힐랄), 디오구 코스타(포르투갈, 포르투),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레알),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이탈리아, 유벤투스),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 PSG/맨시티), 파비우(브라질, 플루미넨시), 존 비토르(브라질, 보타포구/노팅엄 포레스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애스톤 빌라), 에두아르 멘디(세네갈, 알아흘리), 알렉스 메렛(이탈리아, 나폴리), 케빈 미에르(콜롬비아, 크루스 아술), 마누엘 노이어(독일, 바이에른), 얀 오블락(슬로베니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비드 라야(스페인, 아스널), 로베르트 산체스(스페인, 첼시), 우나이 시몬(스페인, 아틀레틱 클럽)

얀 좀머(스위스, 인터밀란), 마일 스빌라르(벨기에, AS로마), 보이치에흐 슈체스니(폴란드, 바르셀로나), 베베르통(브라질, 파우메이라스), 론웬 윌리엄스(남아프리카, 마멜로디 선다운스)까지 다양한 나라, 다양한 리그의 선수들이 경쟁한다.

한국 선수는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에서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도 없었고, 이번 FIFA 더 베스트 일레븐에도 후보를 배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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