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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번에도 우스망 뎀벨레(파리생제르맹)와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의 대결이 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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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수상자로 호명된 뎀벨레는 무대에 올라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는 "축구 레전드인 호나우지뉴에게 직접 트로피를 받다니 정말 믿을 수 없다"며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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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시상식 직후 야말의 부친이 "인간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큰 도덕적 상처"라고 표현할 정도로 논란이 일었던만큼, 이번 결과에 눈길이 쏠린다.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골키퍼 후보도 공개됐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을 비롯해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최고의 감독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역시 트레블을 이끈 엔리케 감독의 수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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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FIFA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된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는 올해도 후보에 올라 3연속 수상을 노린다. 알레시아 루소, 마리오나 칼덴테이(이상 아스널) 등이 강력한 경쟁 상대로 거론된다. 여자 감독 부문에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리나 비그만이 유로 우승으로 다시 한 번 후보에 올랐다. 비그만은 앞서 2022년과 2023년에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