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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에미)에 대한 질투심일까.
자신이 역대 최고의 선수이니 월드컵 우승은 필요없다는 이야기였다. 특히 '필생의 라이벌' 메시가 카타르월드컵 우승 후 명실상부 'GOAT' 반열에 오른 것에 대한 불만의 표시일수도 있다. 호날두는 이 대회에서 8강에 머물렀다. 호날두는 월드컵에서 약했다. 토너먼트에서는 단 한골도 넣지 못할 정도였다. 수많은 대회에서 수많은 골을 넣은 호날두 입장에서는 월드컵 부진으로 자신에 대한 평가가 깎이는 것이 억울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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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과거에도 메시를 의식한 발언으로 입방어에 오른 적이 있다. 메시가 프랑스 리그1으로 가자 "사우디가 프랑스 무대 보다 더 나은 리그"라고 했고, 마지막으로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후에는 "발롱도르는 공정치 않다"고 했다. 호날두는 이번 인터뷰에서도 "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그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겸손하고 싶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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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