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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대체자가 나왔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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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돋보였던 선수 중 한 명이 오도베르였다. 이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콜로 무아니와 교체되며 투입된 오도베르는 패스 성공률 100%, 키패스 3회,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2회, 크로스 성공 2회, 공 경합 성공 4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히샬리송의 골을 도운 날카로운 킥의 주인공도 오도베르였다. 활약과 함께 스퍼스웹은 '오도베르는 토트넘에서의 힘든 시작 이후 자신감이 커졌다. 리듬과 일관성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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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토트넘은 오도베르의 활약에 기대감을 품고 있다. 프랭크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긍정적이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양민혁, 마이키 무어 등 여러 경쟁자들이 손흥민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상황에서 오도베르가 이번 활약을 기점으로 경쟁에서 치고나갈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