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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주인공은 윌슨 오도베르다.
토트넘은 지난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대2로 비겼다.
매체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팀의 경기력, 특히 후반전의 활약에 만족했을 것"이라며 "후반에 토트넘은 확실한 의도와 공격적인 목적성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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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베르는 랭달 콜로 무아니를 대신해 투입되자마자 창의적인 플레이로 토트넘 공격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맨유의 수비 라인을 넓히며 전방에 활력을 제공했고, 토트넘이 필요로 하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는 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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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오도베르는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가장 많이 창출한 선수였다. 2번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켰고, 패스 성공률도 100%를 기록했다. 볼을 소유했을 때 안정적이고, 침착한 움직임으로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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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베르는 지난 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전 득점과 맨유전 도움까지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의 대체자 찾기에 혈안인 토트넘에게 자신이 적임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