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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최근 활약에는 구단의 동기부여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은 순식간에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경기력 측면에서는 점차 의문이 커졌다. 파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실력마저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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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파리지앵의 아드리앵 샹트르그를레에 따르면 구단 내부에서 이강인에게 "경기 못 뛰어서 힘들지? 그런데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받아들이는 거야? 이제 네가 깨어날 차례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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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PSG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강인은 올여름 이후 눈에 띄게 변했다"라며 "훈련장 스태프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팀 내에서도 가벼운 유머와 웃음을 되찾았다"라고 설명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PSG 경영진이 가한 동기부여가 이강인을 깨우는 데 성공한 셈이다. 이강인은 10일 오전 4시 45분 리옹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는 이강인이 이 경기에서도 팀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활약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