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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아시아가 아닌 유럽 등지에서 뛰는 AFC 회원국 선수 중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17일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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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VIPSG는 같은 날 "이강인이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거머쥐었다"라며 "이번 시즌 PSG에 또 하나의 트로피가 추가됐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만점 활약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 이강인에 대한 평가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매체는 "이강인에게 정말 훌륭한 영예다. 이는 PSG에서의 성장세와 그가 맡고 있는 역할을 인정하는 상"이라며 "그는 최정상 무대에서 자신의 폭발력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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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강인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 완벽히 적응했고,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 엄청난 흐름을 계속 이어갈 준비가 돼 있음을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리팬스 역시 "그의 훌륭한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이제 이강인은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고, 파리에서 앞으로도 더 큰 것을 이뤄낼 준비가 돼 있는 듯하다"라고 극찬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