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유, 아모림 경질" HERE WE GO 확인...최악의 감독 드디어 끝났다

최종수정 2026-01-05 19:16

[속보] "맨유, 아모림 경질" HERE WE GO 확인...최악의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각) 속보라며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된다. 오늘 아침에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의 경질은 성적과 인터뷰 때문으로 보인다. 성적은 모두가 알듯이 매우 부진하다. 맨유 수뇌부는 아모림 감독을 기다려줬지만 아모림 감독이 내부 문제를 외부로 터트렸다. 아모림 감독은 4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구단 수뇌부를 향해 분노를 터트렸다.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나는 헤드 코치로 온 게 아니라 매니저로 왔다는 것만 말하고 싶다"며 자신의 권한을 강조했다. 헤드 코치는 선수단 관리 및 경기 준비 같은 업무만 수행한다. 매니저는 더 포괄적이다. 선수 영입 및 방출에도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최근 현대 축구에 매니저는 없다. 알렉스 퍼거슨, 아르센 벵거와 같은 전설적인 감독들은 매니저로 분류됐지만 축구가 세분화되면서 이적시장 작업은 단장이나 디렉터가 맡는 경우가 대다수다. 맨유도 디렉터와 단장이 따로 있다. 아모림 감독의 발언은 현 이적시장 작업에 불만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이를 두고 영국 BBC는 아모림 감독과 구단의 관계가 얼어붙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1대1로 비긴 뒤 마르코 실바 감독이 이를 공략하는 전술을 상세히 설명하자, 맨유의 영입 책임자 크리스토퍼 비벨이 아모림 감독에게 시스템 변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모림 감독은 구단과 이적시장 타깃을 두고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인정했으며, 단장 제이슨 윌콕스와의 긴장 관계도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맨유 수뇌부는 성적도 내지 못하고, 갈등을 야기한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아모림 감독은 이번 시즌 계속해서 압박을 받고 있던 입장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베냐민 세슈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뫼보, 라느 세멘스를 데려오면서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보강을 해줬다.

그러나 성적은 개선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보다는 성과가 개선됐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에서 계속 자빠지고 있다. 맨유에서 유로파리그(UEL) 우승도 실패했고, 성적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아모림 감독의 입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을 외부로 터트리면서 더 큰 문제를 야기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면서 데려왔던 아모림 감독을 또 경질하면서 사령탑 공백이 발생했다. 아직까지는 새 감독에 대한 정보가 나오지 않고 있다. 1월 이적시장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빠른 선임이 예상된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