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소식! "이강인 사줘" EPL 검증 명장, 토트넘 대신 아모림 빈자리 차지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최우선순위"

기사입력 2026-01-06 01:49


깜짝 소식! "이강인 사줘" EPL 검증 명장, 토트넘 대신 아모림 빈자…
사진=트위터 캡처

깜짝 소식! "이강인 사줘" EPL 검증 명장, 토트넘 대신 아모림 빈자…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이 공석이다. 깜짝 후보도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벵 아모림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팀이 EPL 6위에 머무는 가운데 구단 경영진은 변화를 위한 적절한 시점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맨유가 EPL에서 가능한 최고 순위를 달성할 기회를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14개월 만의 경질이다. 오마르 베라다 맨유 CEO와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를 비롯한 맨유 수뇌부가 결정한 사안이다. 발단은 인터뷰였다. 아모림은 지난 리즈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맨유의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로 왔다"며 "앞으로 18개월 동안 내 일을 할 것이다. 구단이 외부 비판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구단 자체가 바뀌는 것이 필요하다"고 수뇌부를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 맨유는 곧바로 결단을 내렸고, 아모림은 팀을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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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퇴진이다. 아모림은 맨유 부임 당시만 해도 기대치가 대단했다. 스포르팅을 이끌고 포르투갈 리그를 뒤흔들었다. 2020~2021시즌, 2023~2024시즌에는 리그 우승도 차지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 경질 후 맨유가 데려올 수 있는 최고의 감독 매물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성적은 기대와 달랐다. 처참한 현실이 아모림을 기다렸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한 아모림은 지난 시즌 리그 15위로 마감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에서도 토트넘에 패하며 트로피 없이 마무리됐다. 맨유는 올 시즌 한 번 더 기회를 줬지만, 수뇌부 비판 발언으로 그 기회마저 잃고 말았다.

아모림의 이탈 이후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역시나 차기 감독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등 여러 후보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능력을 선보이는 중인 올리버 글라스너 또한 빠지지 않았다. 글라스너는 맨유행에 관심을 보이며, 맨유 선임 리스트 최상단에 자리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글라스너는 맨유 차기 감독 최우선 타깃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맨유 수뇌부는 글라스너가 보여준 성과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내렸다. 계약이 올 시즌 이후 만료된다는 점도 지켜보고 있다. 맨유는 아모림이 떠날 가능성이 거론될 때마다 글라스너를 차기 감독 후보로 논의했다. 글라스너가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지도 꾸준히 관찰했다'고 전했다. 벤 제이콥스 기자는 클라스너가 맨유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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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너는 과거 오스트리아 무대를 시작으로 분데스리가에서 능력을 발휘해 호평을 받았다. 볼프스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를 이끌었고, 프랑크푸르트 시절에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그의 유관 행보는 이어졌다. 팰리스를 이끌고 FA컵 우승에 성공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팰리스와 최근 재계약이 불발됐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선임으로 구단 쇄신 작업에 돌입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프랭크 경질 시 차기 감독 후보로 글라스너를 고려했다. 다만 맨유가 먼저 선임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아모림의 갑작스러운 경질로 모든 축구 팬의 시선은 차기 맨유 감독으로 향하게 됐다. 글라스너를 포함해 다양한 후보 이름이 등장하는 상황에서 누가 '독이 든 성배'인 맨유 감독이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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