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특별 대우 없다" 선언, 손흥민 역대 최악의 감독일까...美매체 심각 우려 "포스테코글루 있었잖아"

기사입력 2026-01-15 00:29


"SON 특별 대우 없다" 선언, 손흥민 역대 최악의 감독일까...美매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르크 도스 산토스는 정말 손흥민과 LAFC를 우승으로 이끌 적임자일까.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미국판은 13일(한국시각) 2026시즌을 앞두고 각 구단에 새롭게 부임한 감독들을 평가했다. 새로운 감독을 데려온 구단의 결정에 등급도 매겼다.

LAFC는 4년 동안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던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과 이별했다. LAFC의 선택은 내부 승격이었다. 체룬돌로 감독의 오른팔로서 팀의 성공기를 함께한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골닷컴은 도스 산토스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올린 LAFC의 결정을 좋게 평가하지 않았다. '안전을 택한 선택이다. LAFC는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지난 두 달 동안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그는 시즌 종료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의 수석코치를 승격시킨 것이다. 도스 산토스는 이미 여러 팀을 거친 인물로, 과거 MLS에서 감독직을 맡은 경험도 있다. 무엇보다 페널티킥 승부차기 끝에 MLS컵 진출을 놓쳤던 LAFC에 중요한 연속성을 제공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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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매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안전한 선택이며, 강팀들이 흔히 하는 결정이다. 도스 산토스는 2022년부터 LAFC에 있었고, 이 팀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봐 왔다. 이미 선수들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첫날부터 자신이 어떤 자원을 다루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도스 산토스가 감독으로서 보여준 성과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골닷컴은 '감독으로서의 성적은 엇갈린다.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단 한 차례에 그쳤고, 자원이 부족하긴 했지만 비슷한 조건에서도 성공한 감독들이 있었다. 그는 아직 확실히 믿을 수 있는 감독임을 증명하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유 신분이라는 점도 있었다'며 의문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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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산토스 감독은 새로 부임한 9명의 사령탑 중 평점이 뒤에서 2등이었다. 세인트 루이스 시티에 부임한 요안 다메 감독이 C등급 평가로 제일 낮았다. 그 다음으로 낮은 B- 평가를 받은 사령탑이 도스 산토스다.

미국 내에서도 우려가 큰 선임이긴 하다. 도스 산토스 감독 선임이 발표된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SNS 매체인 MLS 무브는 '산토스 감독은 MLS컵을 절대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다행히 손흥민이라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있지만, 그래도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있는 LAFC가 우승에 도전할 수 없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도스 산토스가 감독으로서 역량을 증명한 건 2014년 미국 2부 리그격인 북아메리카 축구 리그 소속 오타와 퓨리에서뿐이다. 2019년 부임한 벤쿠버에서는 매번 팬들에게 실망만 안겼다. 나머지 구단에서의 성적도 평범하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데리고도 평범한 성적을 내기 시작한다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뛰어넘는 손흥민 역대 최악의 감독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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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산토스 감독은 부임 기자회견에서 "나는 공정한 사람이다. 가끔은 직설적으로 말할 때도 있다. 부앙가와 손흥민에게도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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