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은 에릭 다이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 소속팀인 프랑스 리그1의 AS 모나코는 그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고 한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14일(한국시각) 'AS 모나코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다이어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내보낼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에릭 다이어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웨스트햄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AS 모나코는 다이어를 팀에 남겨두길 원한다. 다이어는 웨스트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2025~2026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다이어는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AS 모나코에 합류했다. 2년 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깜짝 이적한 뒤, 바이에른 뮌헨에서 18개월을 보낸 후 모나코로 향했다. 뮌헨 시절에는 김민재와 주전 경쟁을 펼칠 정도로 토트넘 때와는 다른 기량을 보여줬다.
모나코에서는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1에서 9경기에 출전해 총 810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는 여전히 고평가 받고 있다. 웨스트햄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이번 겨울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조만간 다시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웨스트햄은 중앙 수비 보강이 절실하다. 수비수 맥스 킬먼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연결되고 있어 팀을 떠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기존의 수비수들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이어 외에도 추가적인 수비수 영입이 필요한 웨스트햄이다.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뛰었기에 EPL 경험이 충분하다. 단기적인 소방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사진=SNS
문제는 모나코의 의지다. 다이어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에도 그를 잡아두려 하고 있다.
매체는 '모나코가 2025~2026시즌 도중 다이어를 내보내는 데 난색을 보이고 있어 1월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이어는 지난해 10월 이후 리그1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은 낮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따라 웨스트햄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기 위해 다른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