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호랑이' 한국 어디로 갔나...'대망신' 하룻강아지 다됐다, 중국 또또또 무시 "우즈벡이 더 무서워"

기사입력 2026-01-15 05:34


'아시아 호랑이' 한국 어디로 갔나...'대망신' 하룻강아지 다됐다, 중…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제 중국이 한국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라야드의 알 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중국은 조 2위로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 8강에 올랐다.

D조 2위가 된 중국의 다음 상대는 C조 1위로 8강에 오른 우즈베키스탄이다. 최종전에서 중국이 승리하지 못하고, 호주가 이라크를 제압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8강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한국과 일본이 있는 대진을 피하긴 했지만,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는 U-23 대표팀에게 결코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우즈베키스탄은 U-23 연령대에서 아시아 최정상급 강팀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아시아 호랑이' 한국 어디로 갔나...'대망신' 하룻강아지 다됐다, 중…
사진=AFC
국가대표팀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아직까지는 비약적인 발전을 해내고 못하고 있지만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다르다. 최근 U-23 아시안컵 성적만 봐도 우즈베키스탄이 한국보다 좋다. 2018년 U-23 아시안컵부터 2020년, 2022년 그리고 2024년 대회까지 모두 4강 안에 들었다. 2018년 처음으로 우승에 성공한 뒤 2020년 4위, 2022년과 2024년 대회는 모두 준우승이었다. 지난 두 대회 연속 8강에서 탈락한 한국과 대조적이다.

넷이즈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2018년 아시안컵부터 최근 대회까지 4회 연속 4강에 진출했으며, 1회 우승, 2회 준우승, 4위 1회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죽음의 조'에서 2승 1무로 당당히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며, 최종전에서는 한국을 2대0으로 꺾었다'며 우즈베키스탄의 달라진 저력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오히려 한국이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더 걱정했다. '지난해 옌청 4개국 대회와 판다컵에서 두 차례 꺾었던 한국과 비교하면, 우즈베키스탄은 '더 무서운' 상대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U-23 대표팀은 낮은 자세로 상대에 맞서 싸우며 '이기고 싶지만 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부담을 내려놓는다면,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치욕적인 평가다. 중국의 시선에서 보면 한국이 더 이상 무섭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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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친선전이었지만 U-23 대표팀은 2025년에 중국에 두 번이나 패배한 이력이 있다. 지난해 3월 정식 사령탑이 선임되기 전에 진행됐던 친선 대회에서 한국은 0대1로 중국에 무릎을 꿇었다. 이민성 감독이 사령탑이 된 후 진행된 11월 판다컵에서는 0대2로 충격적인 패배를 경험했다. 경기력도 밀렸기에 령별 대표팀 레벨에서는 중국이 한국을 무서워하지 않을 법하다.

2025년에 한국을 2번이나 제압한 중국이지만 우즈베키스탄을 만나서는 최근에 승리한 적이 없다. 슬프지만 지금 중국 입장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더 무서울 수밖에 없다. 이런 치욕스러운 망신을 더 이상 당하지 않으려면 이민성호는 8강에서 반드시 반등해내야 한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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