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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학축구 중앙대가 후반 대역전극으로 사상 첫 1,2학년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초당대(3대2)-김해대(2대0)-단국대(2대0)를 연달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4강전에서 지난해 '4관왕' 단국대를 잡고 결승행 티켓을 챙겼다. 상지대는 조별리그 10조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세 팀이 묶인 조에서 경쟁한 덕에 10일에서야 첫 경기를 치렀다. 김포대(1대0)-인제대(1대0)를 잡고 16강에 올랐다. 토너먼트에선 영남대(2대1)-송호대(2<5PK4>2)-용인대(1<3PK1>1)를 누르고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상지대는 8, 4강에서 연이어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전반은 상지대의 분위기였다. 불과 킥오프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노윤준이 상대 수비를 제치고 돌파해 중앙대 골망을 흔들었다. 중심이 흔들려 넘어졌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오른발로 득점을 완성했다. 분위기를 탄 상지대는 5분 뒤 추가 득점했다. 이번에도 노윤준의 오른발이 번뜩였다. 황태환이 반대쪽에서 살짝 찔러준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상지대가 2-0으로 앞서나갔다. 중앙대는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상지대가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감했다.
경기 뒤 오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2026년 첫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실 '유니브 프로' 초대 감독을 맡은 뒤 지난해 6월부터 자리를 많이 비웠다. 선수들에게 미안했는데, 결실을 맺어 감사하다.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있도록 해 준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일본대학축구연맹은 '2026년 한-일 대학축구연맹 덴소컵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덴소컵은 1980년대부터 시작된 한-일 대학축구 간 정기 교류전이다. 프로 및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며 양국 축구 발전의 중요한 토대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연맹은 덴소컵의 안정적·지속적 운영, 한-일 대학 선수 및 지도자 교류 활성화, 공동 세미나 및 학술 교류 확대, 대회 운영 및 시스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소통으로 단발성 교류가 아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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