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라마시아 출신이 FC서울에 왔다" 스페인 U-17 대표, 수비수 로스 영입…최고 수준 경쟁, 亞 축구 경험

최종수정 2026-01-27 11:30

[오피셜]"라마시아 출신이 FC서울에 왔다" 스페인 U-17 대표, 수비…

[오피셜]"라마시아 출신이 FC서울에 왔다" 스페인 U-17 대표, 수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FC서울이 스페인 출신 수비수 후안 안토니오 로스(30)를 영입했다.

서울은 27일 "K리그 무대를 새롭게 접수할 외국인 선수 로스를 영입, 수비력을 강화했다"며 "로스의 합류로 더욱 강화된 수비 안정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로스는 스페인 U-17(17세 이하) 대표를 지냈다. 세계적 명문 클럽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했던 '라 마시아' 출신이다. 2015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셀타비고 B, 비야레알 B에서 착실하게 경험을 쌓았다.

2022년 알바세테로 둥지를 옮겨 3시즌 동안 세군다 디비시온(라리가2)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25년 처음으로 해외로 진출해 아시아 무대를 경험했다.

로스는 지난해 중국 톈진 진먼후에서 핵심 수비 자원으로 활약했다. 1경기를 제외한 모든 리그 경기(29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아시아 축구를 성공적으로 경험한 자원이다.

로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 체득한 패스 정확도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또 공간과 상대를 마크하는 수비 포지셔닝과 경기 상황에 따른 빠른 판단력 및 수비 지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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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로스가 공격 전개 능력도 뛰어나, 수비를 넘어 팀의 빌드업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는 멀티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전술적 유연성 측면에서도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스는 "FC서울에 와서 정말 기쁘다. 서울은 큰 도시이고, FC서울은 훌륭한 클럽이다. 많은 우승 타이틀이 있고, 강한 팀이라고 알고 있다. 나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 기대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중국에 와서 아시아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뒤로 FC서울을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서울 같은 클럽에서 뛰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었다. 이 훌륭한 클럽에 걸맞은 선수가 되어 구단의 목표들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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