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죽다 살아났다 '초대형 희소식'...'흥부 듀오' 파트너 부앙가 LAFC 탈출 불가 "아직 합의 없어"

기사입력 2026-02-03 11:34


손흥민 죽다 살아났다 '초대형 희소식'...'흥부 듀오' 파트너 부앙가 …
사진=LAFC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 파트너인 드니 부앙가는 현재로서는 LAFC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미국 디 애슬래틱의 톰 보거트 기자는 2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속보라며 "플루미넨세가 LAFC의 스타 부앙가 영입을 위해 약 1500만달러(약 217억원)를 제시했다. 31세의 부앙가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작년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에 올랐고 3년 연속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고 보도했다.

부앙가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부앙가를 영입하려고 정식 제안까지 넣었지만 LAFC는 우승 경쟁 구단에 에이스를 넘겨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후 브라질 명문인 플루미넨시까지 부앙가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부앙가가 LAFC를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부앙가가 떠난다면 LAFC 선수단에게는 충격적인 일이 될 것이다. 손흥민 합류 이전 LAFC의 상징적인 에이스는 부앙가였다. 1996년 출범한 MLS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3시즌 연속 리그 20골' 기록을 세운 선수가 바로 부앙가다. 데뷔 시즌인 2023시즌부터 20골 7도움으로 단번에 에이스로 등극했다. 2024시즌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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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지난 시즌은 부앙가 커리어의 정점이었다. 리그 31경기에서 24골 7도움을 올리며 한때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벌였다. 이전까지는 사실상 홀로 공격을 책임져야 했지만,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수비의 집중 견제가 손흥민에게 분산되며 부앙가는 한층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결정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초반에는 두 선수의 포지션 중복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으나, 실제 경기에서는 역할 분담이 명확했다. 장면에 따라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떠올리게 하는 연계가 나올 정도로 호흡은 안정적이었다. 이 시너지 속에서 부앙가는 결국 MLS 최초로 3시즌 연속 리그 20골이라는 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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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 듀오의 파괴력은 MLS에서 제어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LAFC가 흥부 듀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전체적인 포지션 밸런스를 올린다면 충분히 다가오는 시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들은 에이스 중 한 명인 부앙가가 떠나면 모두 물거품이 되는 일이다.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손흥민 홀로 공격을 이끌게 된다면 LAFC는 전력이 좋다고 평가할 수가 없다. 손흥민만 막으면 되는 원맨팀이 될 가능성이 농후했기 때문이다. 천만다행인지 아직까지는 LAFC와 플루미넨시의 합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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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소링턴 LAFC 단장은 "우리는 구단에 좋은 가치를 보장해야 한다. 또한 그것이 팀 전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도 분석한다. 그리고 떠나는 선수를 대체할 자원이 있는지도 본다.

부앙가를 두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 두 가지가 정해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거트 기자도 3일 후속 보도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루머에도 불구하고 플루미넨세와 LAFC는 스타 윙어 부앙가 영입에 대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플루미넨세는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런 성과가 없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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