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간발의 차로 리그 우승할 것이다" 맨유 레전드 루니의 놀라온 전망..충격적 이유는 '리버풀과 맨시티가 싫어서'

기사입력 2026-02-20 17:10


"아스널이 간발의 차로 리그 우승할 것이다" 맨유 레전드 루니의 놀라온 …
루니 로이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근소하게 우승할 것이다."

맨유 레전드 출신으로 현재 전문가로 BBC에서 활동하고 있는 웨인 루니가 아스널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리그 선두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각) 리그 최하위 울버햄튼 원정에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 가도에 큰 타격을 입었다. 승점 58점으로 여전히 선두이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차로 추격 당하고 있다. 만약 맨시티가 다음 뉴캐슬전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2점차로 격차가 확 좁혀 진다. 게다가 3년 전 아스널은 27라운드까지 승점 5점 앞선 상황에서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내준 뼈아픈 경험이 있다. 앞으로 11라운드가 남은 상황에서 오는 4월 18일 맨시티 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양 팀의 맞대결이 우승의 향방을 결정 지을 핵심적인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웨인 루니는 최근 BBC 프로그램에서 "맨시티와 아스널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게 된다면 그것이 큰 변수가 될 것이다. 또 리그컵 결승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들, 에티하드에서의 맞대결 등이 복합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여러 대회와 중요한 경기들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 결국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스널이 간발의 차로 리그 우승할 것이다" 맨유 레전드 루니의 놀라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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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과 맨시티는 오는 3월 22일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또 유럽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만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둘다 FA컵 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루니는 "개인적으로 아스널이 우승하기를 바란다.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년을 뛰었다. (라이벌)리버풀의 우승을 원하지 않으며, 그 다음이 맨시티다. 아스널이 간발의 차로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6위다. 루니는 선수 시절 에버턴, 맨유, DC유나이티드(미국), 더비에서 뛰었다. 맨유에서 리그 우승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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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지난 2003~2004시즌 아스널 벵거 감독 시절, 전무후무한 무패 우승 이후 아직 리그 우승이 없다. 그들은 이번 시즌 리그 선두에서 순항해오다 최근 흔들리고 있다. 브렌트포드와 울버햄튼에 연달아 비기기면 승점 2점 획득에 그쳤다. 그 사이 맨시티는 연승을 달리면서 격차를 좁혀 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3년 전,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이 스승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시즌 막판 역전을 허용해 리그 우승 트로피를 내준 악몽을 떠올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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