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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강원FC가 '2025년' 광주FC의 기적을 재현하지 못했다.
전반 3분 소마 유키가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을 흔들었다. 강원은 전반 10분 송준석의 과감한 슈팅으로 반격했다. 마치다 에이스인 유키가 발목 부상으로 전반 11분 국가대표 출신 나상호가 투입됐다. 나상호 투입은 전화위복이 됐다. 전반 24분 나상호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나카무라 호타카에 정확히 배달됐다. 나카무라의 헤더가 강원의 골망을 갈랐다.
탈락 위기에 정경호 강원 감독은 곧바로 변화를 줬다. 전반 34분 강투지, 이승원 대신 이유현 김대원을 투입했다. 전반 36분 마치다 역습에 나상호가 나섰다. 나상호가 강한 슈팅으로 강원을 위협했다. 전반 44분 롱패스에서 시작된 강원의 공격이 고영준에게 잘 배달됐지만 슈팅이 하늘로 향했다. 전반은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정돈되지 않은 흐름 속에 강원 선수들의 적극성이 빛났다. 페널티박스 근처만 가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마치다는 '텐백'으로 내려앉아 걷어내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강원도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1m98의 박호영까지 전방에 올려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점점 공격이 단조로워졌다. 강원의 도전이 아쉽게 마무리됐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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