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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왕급' 격정적 세리머니! '7번 후계자' 이적료 대폭락…토트넘 600억 손실 예상→"절망적인 결과"

팀의 실점 후 슬픈 표정을 짓는 사비 시몬스. 사진=중계영상 캡처.
팀의 실점 후 슬픈 표정을 짓는 사비 시몬스. 사진=중계영상 캡처.
'손흥민 득점왕급' 격정적 세리머니! '7번 후계자' 이적료 대폭락…토트넘 600억 손실 예상→"절망적인 결과"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득점왕 결정 순간과 버금가는 세리머니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사비 시몬스가 헐값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각) '이번 시즌을 앞두고, 6500만유로(약 1127억원)에 영입한 사비 시몬스는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3000만유로(약 520억원)에 매각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현재 강등과 재정적인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 가능성은 단순히 경기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구단이 이적 시장에서 과감한 결정을 내리도록 만든다. 시몬스가 대표적이다. 1000억원이 넘는 이적료로 데려온 시몬스는 그 절반 금액보다도 낮은 520억원에 매각될 수 있다.

매체는 '토트넘은 강등이 가져올 절망적인 결과를 잘 알고 있다'며 '경기력 저하를 넘어, 재정적인 타격으로 인해 급여 총액을 줄이고 주요 선수를 매각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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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맥락에서 시몬스는 매각 가능성이 높은 핵심 자원 중 하나로 떠오른다. 어린 나이와 성장 가능성, 그리고 경기력은 다른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3000만유로는 사실상 헐값에 가깝다. 손흥민의 7번 계보를 잇는 토트넘의 야심 찬 영입 결국 파국에 이를 수 있다.

시몬스의 사례는 특히 눈에 띈다. 한 시즌 만에 준수한 기량과 탈압박 능력, 그리고 경기장에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물론 손흥민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현재 부진한 토트넘에서는 그나마 흥미로운 자원 중 하나였다. 강등이 현실이 된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구단은 즉각적인 현금 확보가 필요하고, 높은 조건의 연봉 계약은 모두 처리해야 한다. 많은 구단들에게 사비 시몬스를 3000만유로에 영입하는 것은 가성비 선택이 될 수 있다.

매체는 '강등이 현실이 된다면 토트넘이 받게 될 압박은 극에 달할 것'이라며 '구단은 재정 문제를 피하고 미래를 위한 스쿼드 재편을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전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선수 측 입장에서도 이적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계속 경쟁하는 것은 그의 성장에 중요하다. 팀이 1부 리그에 남지 못할 경우 이적은 자연스러운 선택이 된다. 스페인 라리가나 독일 분데스리가도 선택지 중 하나다.

한편, 시몬스는 지난 19일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5~2026시즌 EPL 33라운드에서 후반 32분 역전골에 성공했다. 시몬스는 리그 우승을 연상케 하는 격정적인 세리머니를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상의 탈의까지 하며 경고를 받기도 했다. 시몬스의 기쁨도 잠시,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막판 실점에 시몬스는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토트넘의 리그 순위는 18위로 여전히 강등권에 위치해 있다. 지금의 페이스로는 강등이 유력해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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