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을 뛰어넘는 슈퍼스타들이 미국에 상륙할 수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5일(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 네이마르, 카세미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초대형급 슈퍼스타들의 미국행 소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했다.
먼저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이별이 확정된 선수다. 살라는 현재 미국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디 애슬래틱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리그에 새로 합류한 샌디에이고 FC는 살라를 팀의 '얼굴'이자 리그 전체의 아이콘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를 데려오려면 결국 사우다아라비아와의 자본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매체에 따르면 MLS 관계자들은 살라를 위해 단순 연봉 외에도 애플과의 중계권 수익 공유나 아디다스 등 스폰서십을 결합한 '리오넬 메시급' 특별 패키지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생의 또 다른 슈퍼스타인 네이마르도 MLS행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선수다. 해당 매체는 이달초 'FC 신시내티가 네이마르 측과 MLS 이적에 관한 예비 논의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됐다. 소식통들은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를 둘러싼 이번 논의가 아주 초기 단계임을 강조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신시내티는 네이마르의 관심도와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 세계적인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라며 엄청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잦은 부상, 연봉 역시 걸림돌 중 하나다. 그래도 네이마르가 온다면 리그 전체에 끼치는 파급력이 대단할 것이다.
시카코 파이어와 연결됐던 레반도프스키의 미래는 미국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 시카코는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일단 유럽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미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제안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는 중이다.
슈퍼스타 중 제일 MLS행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카세미루다. 디 애슬래틱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는 여러 상위권 구단이 이미 카세미루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세미루 역시 미국의 생활 환경과 MLS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현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와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이 온다면 MLS 인기 인기에는 큰 영향을 주겠지만 손흥민에게는 썩 좋은 소식이 아니다. 모두들 리그 우승 경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슈퍼스타이기 때문이다. LA FC가 이런 슈퍼스타들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