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지옥에서 천당으로, 다시 지옥으로' 팔리냐 82분 결승골로 울버햄튼 1-0 격침→드디어 2026년 첫 승…웨스트햄 '극장승'으로 강등권 탈출엔 실패[EPL 리뷰]

입력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올해 첫번째 승리로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7분 주앙 팔리냐의 결승골로 1대0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하지만 강등권 탈출에는 실패했다. 같은시각 웨스트햄이 홈에서 에버턴을 2대1로 꺾으면서 승점 2점차가 유지됐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이 9승9무16패 승점 36점, 강등권인 18위 토트넘이 8승10무16패 승점 34점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4-2-3-1 포메이션에서 도미닉 솔란케, 랑달 콜로 무아니, 코너 갤러거, 사비 시몬스로 공격진을 꾸렸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가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나섰고, 페드로 포로, 케빈 단소, 미키 판 더 펜, 제드 스펜스가 포백을 맡았다. 안토닌 킨스키가 골문을 지켰다.

이미 조기 강등이 확정된 20위 울버햄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을 벤치에 앉혀두고 아담 암스트롱, 마테우스 마네, 로드리고 고메스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전반전은 그야말로 졸전이었다. 포로, 스펜스, 콜로무아니의 중거리 슛은 잇달아 무위에 그쳤다. 슈팅수는 토트넘이 5-2로 앞섰으나, 유효슛은 똑같이 0개였다. 토트넘은 설상가상 후반 40분 솔랑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히샬리송과 교체되는 악재를 마주했다. 전반은 0-0 동점으로 끝났다.

토트넘은 하프타임에 콜로무아니를 빼고 마티스 텔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웨스트햄이 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시간으로 승점차가 4점으로 늘었다.

설상가상 후반 7분 시몬스가 골 에어리어 우측에서 절호의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공이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후반 9분 히샬리송의 슛은 하늘 높이 솟구쳤다.

후반 13분 시몬스가 다리 부상을 호소했고, 17분 결국 루카스 베리발과 교체됐다. 동시에 비수마를 빼고 주앙 팔리냐를 투입했다.

후반 37분, 토트넘이 기다리던 선제골을 갈랐다. 오른쪽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문전 경합 중 흐른 공을 히샬리송이 골문 방향으로 왼발킥을 시도했다. 이를 팔리냐가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후반 41분 황희찬이 맷 도허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웨스트햄-에버턴전에서 후반 43분 에버턴의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동점골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실시간 웨스트햄과 승점 동률을 이루고 득실차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후반 추가시간 2분 웨스트햄의 칼럼 윌슨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7분 주앙 고메스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킨스키가 몸을 날려 선방하면서 그대로 1대0 스코어로 16경기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에버턴전도 웨스트햄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잔류 전쟁은 이제 4경기만을 남겨뒀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