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슈퍼컴퓨터 예측 결과, 토트넘이 2부 강등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아스널이 22년 만에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리그 18위 토트넘은 현재 강등을 피하기 위해 웨스트햄(17위)과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울버햄턴과 번리는 강등을 확정했다. 통계 업체 옵타의 최신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웨스트햄이 강등을 면하고 토트넘이 강등될 것으로 나왔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7일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이번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웨스트햄은 토트넘 보다 1점 많은 승점 40점을 확보해 1부 잔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의 강등 확률은 58.6%로 집계됐다. 웨스트햄의 강등 확률은 38.3%. 노팅엄은 1.9%, 리즈는 1.2%.
토트넘은 직전 울버햄턴전에서 1-0으로 앞서 나갔고, 에버턴이 웨스트햄과 비기고 있던 상황에서 약 4분 동안 강등권을 벗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칼럼 윌슨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웨스트햄이 2대1로 승리하며 토트넘을 다시 추월했다. 웨스트햄은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36점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웨스트햄보다 승점 2점 뒤처져 있고 골득실차에서는 6골 앞서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토트넘은 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애스턴빌라(원정)-리즈(홈)-첼시(원정)-에버턴(홈) 순이다.
반면 아스널이 2004년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널은 직전 뉴캐슬을 1대0으로 꺾고 한 경기를 더 치른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3점차로 다시 앞서 나갔다. 옵타 예측에 따르면 시즌 종료 시점에 아스널은 82점, 맨시티 79점으로 전망됐다. 확률상으로는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72.4%, 맨시티는 27.6%다. 그 다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6점), 애스턴빌라(64점), 리버풀(64점)이 순이다. 5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브라이턴(56), 본머스(55), 브렌트포드(54)가 9위 첼시(54)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