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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2부 토트넘에도 '韓 손흥민 후계자' 이름 없다...2026년+월드컵 모두 날린 최악의 임대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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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으로 강등될 지라도, 양민혁의 자리를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소식 전문 매체인 스퍼스 아미는 28일(한국시각) 강등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토트넘의 공격진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2026~2027시즌의 공격진 명단을 에측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현재 도미닉 솔란케와 히샬리송이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대신에 트로이 패럿과 윌 랭크셔가 자리했다. 솔란케와 히샬리송은 토트넘 역사에 남을 이적료과 함께 영입됐지만 매번 실망스러웠다. 종종 기대치에 부응하는 득점력을 보여줄 때도 있었지만 꾸준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강등되면 젊은 자원으로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패럿은 AZ 알크마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내는 중이다. 2부 리그로 강등되도 토트넘행을 원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

사진=스퍼스 아미
사진=스퍼스 아미

2선에는 윌손 오도베르, 마이키 무어,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가 배치됐다. 현재 1군 자원에서 무어 정도만 추가됐다. 레인저스로 임대된 후에 매우 좋은 상승세를 보인 무어가 본격적으로 토트넘 1군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임대가 만료될 랑달 콜로 무아니와 완전 영입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마티스 텔 정도만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매디슨과 쿨루셉스키는 부상으로 1시즌을 통으로 날린 상태. 다른 구단에서 두 선수에게 관심을 보낸다고 해도, 부상 후의 경기력을 알 수가 없어 이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시몬스 역시 토트넘 잔류가 유력하다. 부상으로 고생한 쿠두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오도베르는 토트넘이 키울 미래 자원이다.

사진=코번트리
사진=코번트리

슬프지만 한국 최고 유망주인 양민혁의 이름은 없었다. 이번 시즌이 양민혁에게 굉장히 중요했던 시기인데, 잘못된 선택으로 시즌을 망쳤다. 전반기에 포츠머스로 임대된 후에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번뜩임을 보였다. 출전 시간을 더 확보하고 싶었던 양민혁은 포츠머스를 떠나 챔피언십 선두인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결정했다. 최악의 수였다. 코번트리에서 양민혁은 경기를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양민혁이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였다면 꼭 토트넘이 아니더라도, 다른 빅리그 구단들이 양민혁을 원했을 것이다. 토트넘도 양민혁의 발전 가능성을 본 후에 1군으로 활용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챔피언십에서 경쟁력을 증명하지 못하면서 양민혁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이 2부 리그로 합류해도 1군에서는 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번트리 임대라는 아쉬운 선택으로 양민혁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도 놓칠 것으로 예상된다. 2선 경쟁이 제일 치열한 한국 국가대표팀인데, 경기장에서 보여준 게 없기 때문에 양민혁은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기가 어려워졌다. 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이 된 양민혁의 2025~2026시즌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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