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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발언! "리버풀, 이러다 토트넘 꼴 난다" 슬롯 감독 경질 요구…맨유전 충격패에도 '천하태평'→"다음 시즌 계획 수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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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사진=EPL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사진=EPL
파격 발언! "리버풀, 이러다 토트넘 꼴 난다" 슬롯 감독 경질 요구…맨유전 충격패에도 '천하태평'→"다음 시즌 계획 수립 중"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다면 팀이 '제2의 토트넘 홋스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리버풀은 다음 시즌에도 슬롯 감독이 팀을 계속해서 이끌게 한다면 제2의 토트넘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들었다'며 '팬들은 여전히 감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사실상 목표를 잃었다. 남은 세 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해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거의 확정된다. 본머스가 남은 모든 경기를 큰 점수 차로 이기지 않는 이상, 리버풀이 승점 3점만 추가한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확정적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리버풀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팀이다. 이를 고려하면 리버풀의 성적 하락은 슬롯 감독 책임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이날 리버풀은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2-3으로 패배했다. 양 팀의 더비 경기는 팬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정이기에 졌을 경우 감독과 선수들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 바닥을 기던 맨유는 어느새 리버풀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반등하면서 맨유는 리그 3위에 올라있다. 4위 리버풀과의 승점차는 6점까지 벌어졌다.

결국 팬들은 슬롯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리버풀은 정말 형편없는 팀이 됐다. 슬롯 감독 아래에서는 지루한 축구로 상대를 무너뜨리려 한다"며 "속도도 없고, 열정도 없고, 계획도 없다. 그가 다음 시즌에도 남는다면 우리는 제2의 토트넘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은 "솔직히 말해 부상자가 있었더라도 슬롯은 떠나야 한다"며 "잘못된 선택들이 반복됐고, 이제는 떠날 때다"고 주장했다. 슬롯이 잔류한다면 리버풀이 토트넘과 유사하게 강등권 싸움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오른쪽)과 슬롯 감독. AFP연합뉴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오른쪽)과 슬롯 감독. AFP연합뉴스

그러나 슬롯 감독 본인은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 사령탑을 맡게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매체는 '전문가들이 2026~2027시즌 슬롯 감독의 거취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가운데, 정작 감독 본인은 다음 시즌에도 벤치에 앉아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며 '그는 구단으로부터 경질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미 다음 시즌 우승 경쟁 복귀를 목표로 영입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성적 하락이 있었다고 해도 이번 시즌을 완전히 실패로 규정하기는 어렵다'며 '맨유전 패배가 그의 입지를 약화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슬롯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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