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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치고 핵폭탄급 이적! '이강인 살인태클→인종차별' 발베르데, 라커룸 난투극 후 레알 방출 위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깜짝 영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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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베르데 SNS 캡처
사진=발베르데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의 트랜스퍼뉴스라이브는 1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깜짝 영입을 검토 중이다'고 보도했다.

트랜스퍼뉴스라이브는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미래가 오렐리앙 추아메니와의 충돌 이후 불확실해졌다. 구단 수뇌부는 내부적으로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름 이적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기자 라몬 알바레스도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긴장감이 계속 고조되고 있으며, 여러 영향력 있는 선수들이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이번 여름에 팔리기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발베르데는 추아메니와의 갈등 이후 이적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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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혼란스러운 레알, 그 혼란의 불씨를 키운 인물이 바로 발베르데였다. 물리적인 충돌까지 발생했다. 발베르데와 추아메니, 두 선수는 최근 갈등과 더불어 멱살잡이, 심지어 주먹질까지 하며 유혈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 수요일 언쟁이 벌어졌고, 추아메니는 발베르데의 훈련 중 강한 태클에 대한 항의를 남겼다. 라커룸까지 이어진 언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동료 선수들이 나선 후에야 진정이 됐다. 다만 화해는 이뤄지지 못했다. 목요일 훈련장, 발베르데는 추아메니를 제외한 모두와 악수를 나눴다. 다시 한번 발베르데는 추아메니에게 위협적인 태클을 걸었고, 이후 라커룸에서 몸싸움까지 벌이고 말았다. 발베르데는 이 여파로 부상을 당하며 엘클라시코 출전까지 무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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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내부에서 여러 비판을 받은 발베르데는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행선지로 떠오른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올여름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며 중원 개편이 필요한 맨유로서는 기량만큼은 확실한 발베르데 영입이 필요할 수 있다.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서라도 잡아야 할 선수임은 분명하다.

다만 그의 인성과 태도 논란은 맨유로서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로 맞이한다면, 정규 감독으로서는 첫 시즌이다. 맨유의 혼란한 시기를 끊고 도약을 노리는 시점에서 발베르데가 팀에 어울리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발베르데는 이미 이번논란 이전에도 이강인에게 위협적인 태클 시도 후 세리머니를 하고, 인종차별을 하는 등 문제의 중심이었다. 2023년에는 비야레알 선수인 알렉스 비에나를 폭행하기도 했다.

발베르데를 둘러싼 여러 상황이 관심을 받고 있다.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에서 순식간에 문제아로 전락한 발베르데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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