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에 극적으로 생존한 토트넘이 노팅엄 에이스 미드필더 모건 깁스화이트(26) 영입에 다시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원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토트넘은 작년 여름 깁스화이트 영입을 추진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깁스화이트는 그대로 노팅엄에 잔류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중 한명인 미겔 델라니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공격형 미드필더 깁스화이트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태우고 있다. 그는 자신의 뉴스레터에서 '토트넘은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 영입에 합의를 한 상황이다. 깁스화이트에 대한 관심도 재점화됐다. 이에 대한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노팅엄 구단주)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팀 전력 강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센터백 세네시와 풀백 데이비드 로버트슨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한 상황이다.
26세의 깁스화이트는 지난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할 뻔 했다. 토트넘은 깁스화이트의 바이아웃 금액 6000만파운드를 제시하며 영입을 추진했다. 그런데 깁스화이트는 결국 노팅엄 잔류을 선택했다. 그는 이번 2025~2026시즌 총 53경기에 출전해 18골-7도움을 기록했다. 노팅엄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이었다. 노팅엄은 리그 16위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했다.
깁스화이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택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깁스화이트의 탈락을 두고 잉글랜드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깁스화이트가 이번 여름엔 토트넘의 관심을 어떻게 처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깁스화이트는 노팅엄과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