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엄청난 재능을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어택키풋볼은 2일(한국시각) '맨유가 브라질·크로아티아 이중국적의 17세 유망주 벨리뉴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미 선수 측에 관심을 전달했으며, 이번 시즌 크로아티아의 NK 쿠스토시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벨리뉴를 주시하는 여러 유럽 클럽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INEOS 체제의 유나이티드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전력 강화를 위해 젊은 선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관심 역시 그 기조를 보여주는 사례다. 아스널과 바르셀로나 역시 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그를 '제2의 네이마르'가 될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9년생의 벨리뉴는 브라질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재능이 남달라 브라질 명문 바스쿠 다 가마 유소년에서 성장했다. 가족이 크로아티아로 넘어오면서 새 나라에서 축구 선수 꿈을 키웠다. 비노들 입단 1년도 지나지 않아 크로아티아 최고 명문인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했다. 1시즌마다 월반했다. 2023년에는 어린 선수들과 뛰었던 선수가 2024년에는 17세 이하(U-17), 그리고 2025년에는 U-19팀에 소속됐다. 올해 2월에는 NK 쿠스토시야로 입단해 프로 데뷔를 노리고 있다.
매체는 '맨유는 아스널, 바르셀로나 등과 함께 벨리뉴를 추적하고 있다. 맨유는 최근 몇 년간 디에고 레온, 세쿠 코네, 치도 오비, 에이든 헤븐, 그리고 최근 영입한 크리스티안 오로스코 등 여러 유망주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벨리뉴도 그 명단에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벨리뉴는 내년 1월이 되어야 만 18세가 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이적이 성사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짐 랫클리프가 공동 구단주가 되면서 맨유 이적시장 정책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1군 즉시전력감 선수들도 영입하지만 장기적인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 유망주 영입에 돈을 아까지 않고 있는 중이다.
매체는 '맨유는 벨리뉴를 1000만유로(약 170억원) 이하의 금액으로 영입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그의 가치가 최소 1000만유로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미 접촉을 진행한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여러 빅클럽이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맨유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바르셀로나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선수와 그의 아버지를 직접 만나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과거 훌리안 알바레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에스테방 등 유망주 영입 경쟁에서 놓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원하고 있다. 일부 스카우트와 관계자들은 벨리뉴가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선택할 경우 '역대 최고의 크로아티아 재능'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