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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경사! 오현규, 이강인과 동료될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격 이적' 가능성 등장, "힘, 스피드, 활동량 갖춰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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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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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오현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

스페인의 도르살은 11일(한국시각) '오현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올라 매우 흥미로운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르살은 '아틀레티코가 이적 시장에서 튀르키예로 눈을 돌려, 경기력 향상과 구단의 상업적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베식타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를 월드컵에서 눈여겨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오현규 영입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스쿼드에 경쟁력 있는 공격수를 추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구단의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 '오현규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빠른 속도, 그리고 탁월한 기동성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그는 힘, 스피드, 그리고 활동량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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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활약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관심이다. 오현규는 지난 2022~2023시즌 셀틱 이적으로 처음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 21경기 7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셀틱에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결국 지난해 여름 새 도전을 택했고, 벨기에 무대로 향했다. 벨기에 이적 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주전보다 벤치 멤버로서 활약할 기회를 잡아야 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득점을 뽑아냈고, 2024~2025시즌 초반에는 새롭게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다만 직전 겨울이적시장에서 오현규를 둘러싼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았다. 니키 하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오현규를 점차 팀 계획에서 배제했다. 경기력에 큰 문제가 없음에도 오현규 대신 유망주 애런 비보웃을 선발 기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베식타스의 관심이 도착했다. 오현규는 자신을 향해 끈질기게 구애한 베식타스의 손을 잡고 튀르키예 무대로 향했다.

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오현규가 질주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7/
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오현규가 질주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7/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합류 후 뜨거운 상승새를 보였다. 데뷔 이후 3경기 연속골을 시작으로, 후반기를 16경기 8골 2도움의 뛰어난 성적으로 마쳤다. 베식타스에서의 활약과 함께 맨유, 토트넘 등의 관심이 언급되는 등 오현규의 주가도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오현규를 향해 아틀레티코의 관심도 등장하며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 더 관심이 쏠리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훌리안 알바레스 모두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이탈한다면 공격진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오현규 또한 붙박이 주전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자원, 아틀레티코 이적으로 꿈에 그리던 빅리그 진출을 달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오현규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는다면 코리안 듀오 결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도르사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매우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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