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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형, 저도 팀의 레전드가 될게요' HERE WE GO 확인! 토트넘↔스페인 국대 풀백 페드로 포로와 5년 장기 계약 합의..'주급 최고 수준으로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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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포로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페드로 포로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국가대표 풀백 페드로 포로(토트넘)가 현 소속팀 EPL 토트넘 홋스퍼와 5년 장기 연장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을 완전 지워버렸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포로가 토트넘과 2031년까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포로는 최근 고액의 주급 인상 제안을 구단으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그는 구단 제시 조건을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클럽 선수 중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시즌 주급으로 8만5000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토트넘에서 최급 주급은 20만파운드 선으로 알려져 있다.

포로 로이터
포로 로이터

만 26세의 포로는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토트넘이 2025~2026시즌 리그 17위로 천신만고 끝에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게 기여했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총 47경기에서 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포로는 새 2026~2027시즌 토트넘 수비의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최근 검증된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과 마르코스 세네시를 FA로 영입했다. 왼쪽 풀백 로버트슨은 리버풀에서, 센터백인 세네시는 본머스에서 영입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의 다음 시즌 목표를 유럽대항전 진출로 잡고 있다고 한다.

포로는 현재 스페인 국가대표로 북중미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와 대결한다. 포로는 2023년 1월 스포르팅에서 토트넘으로 반 시즌 임대를 온 후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해 여름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가 4000만유로였다. 이적 이후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포로는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었다. 그런데 이번 계약 연장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더 길게 입을 수 있게 됐다.

스페인 국가대표 포로 로이터
스페인 국가대표 포로 로이터

포로는 풀백으로서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와 킥 능력을 갖추고 있어, 측면에서 수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이다. 또 과감한 전진성과 폭발적인 기동력을 바탕으로 공격 진영까지 빠르게 올라가 직접 슈팅을 때리거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곤 한다. 단점도 있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 탓에 뒷공간을 자주 노출하며, 수비 위치 선정이나 1대1 대인 마크 상황에서 종종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또 전술에 따라 활약의 기복이 있다. 스리백에서의 윙백이 아닌 일반적인 포백의 풀백 역할을 맡을 때 수비 부담을 느낄 때가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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