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의 조별 예선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네이마르는 아이티와의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을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1주일 전에 받은 건강검진을 반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지난 5월 17일 산토스 소속에서 뛰던 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브라질 대표팀에 전격 발탁되었다. 그 이후로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뉴욕 레드불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소식통에 따르면 이 상황은 변함이 없었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2급 근육 부상에서 아직 회복 중인 네이마르는 일주일 전에 받은 의료 검진을 반복했다. 이 결과는 아직 CBF(브라질 축구 연맹)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브라질은 C조 1차 예선에서 모로코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이티와 2차전을 치른 뒤 25일 스코틀랜드와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네이마르는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있었지만, 팀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당시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네이마르는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다음 주에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하지만, ESPN의 보도에 따르면 1주일 전도 네이마르의 부상 부위에서는 별다른 차도가 없고, 건강검진을 반복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8일 브라질축구협회는 '네이마르가 재활에 대한 추가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는 예상 범위 내에서 좋은 진전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ESPN의 보도와는 다르다.
네이마르의 회복 속도에 관한 차이가 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다. 128경기에 출전, 79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득점자다.
2014년, 2018년, 2022년 월드컵 이후 4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린 네이마르는 노쇠화된 시점이다.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친선전에서 전방십자인대 반월판이 파열된 이후 그는 이후 수 차례 부상에 시달렸고, 2025년 브라질 프로클럽 산투스에서도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근육 파열 부상으로 2등급 판정을 받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파격적으로 대표팀 스쿼드에 포함시켰다. 그의 노련함과 상징성을 고려한 발탁이었다. 이제 주전이 아니라 후반 조커로서 32강 이후 승부처에서 네이마르의 영향력을 고려했다. 단, 여전히 부상이 문제다. 몸 컨디션 자체를 파악할 수 없는 상태다. 브라질 대표팀은 여전히 네이마르를 32강 이후 카드로 고려하고 있다. 단, 회복 속도에 의문점이 붙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