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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치지마' 손흥민, 돌아온 배준호·김태현 챙기며 달달한 눈빛[사포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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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치지마' 손흥민, 돌아온 배준호·김태현 챙기며 달달한 눈빛[사포판 현장]

[사포판(멕시코)=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훈련장에 들어선 캡틴의 시선이 돌아온 동생들에게 먼저 향했다.

1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 부상으로 별도 일정을 소화하던 배준호와 김태현이 팀 훈련에 합류하며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이날 처음으로 28명 완전체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장에 들어서는 배준호를 향해 가장 먼저 눈을 맞춘 건 손흥민이었다. 나란히 자리를 잡고 훈련을 소화하는 내내 손흥민은 배준호 곁을 지켰다. 말보다 시선이 먼저였다. 걱정과 안도가 섞인 그 눈빛은 "괜찮아?"라는 말 없이도 충분했다.

패스게임에 함께한 김태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은 김태현과 눈을 맞추며 흐뭇한 미소를 건넸다. 두 동생 모두 온전히 돌아왔다는 안도감이 그 눈빛 속에 담겨 있었다.

선수단 전체 분위기도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동료들의 복귀 소식까지 더해지며 훈련장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비공개로 전환된 훈련에서는 멕시코전을 겨냥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이 진행됐다.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개최국 멕시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으로 사실상 A조 선두 자리를 두고 펼치는 맞대결이다. 완전체로 뭉친 대표팀, 캡틴 손흥민의 달달한 눈빛만큼이나 팀의 온도도 한층 올라가고 있다.

돌아온 배준호를 바라보는 캡틴 손흥민
돌아온 배준호를 바라보는 캡틴 손흥민
잘 따라오고 있지?
잘 따라오고 있지?
배준호의 복귀가 반가운 캡틴의 미소
배준호의 복귀가 반가운 캡틴의 미소
손흥민과 패스게임을 펼치는 김태현
손흥민과 패스게임을 펼치는 김태현
그를 향한 캡틴의 안도섞인 미소, 이젠 다치지마!
그를 향한 캡틴의 안도섞인 미소, 이젠 다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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