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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전반 리뷰]"볼터치가 왜이래" 이름값 못한 음바페! 프랑스, 세네갈과 24년 만의 '개막 혈투'…득점없이 전반 마쳐

France's forward #10 Kylian Mbappe reacts during the 2026 World Cup Group I football match between France and Senegal at the New York/New Jersey Stadium in East Rutherford on June 16, 2026. (Photo by CHARLY TRIBALLEAU / AFP)
France's forward #10 Kylian Mbappe reacts during the 2026 World Cup Group I football match between France and Senegal at the New York/New Jersey Stadium in East Rutherford on June 16, 2026. (Photo by CHARLY TRIBALLEAU / AFP)
French players take a water break during the World Cup Group I soccer match between France and Senegal in East Rutherford, N.J., near New York, Tuesday, June 16, 2026. (AP Photo/Adam Hunger)
French players take a water break during the World Cup Group I soccer match between France and Senegal in East Rutherford, N.J., near New York, Tuesday, June 16, 2026. (AP Photo/Adam Hunger)
Senegal's Nicolas Jackson (11) makes an attempt to score during the World Cup Group I soccer match between France and Senegal in East Rutherford, N.J., near New York, Tuesday, June 16, 2026. (AP Photo/Frank Franklin II)
Senegal's Nicolas Jackson (11) makes an attempt to score during the World Cup Group I soccer match between France and Senegal in East Rutherford, N.J., near New York, Tuesday, June 16, 2026. (AP Photo/Frank Franklin II)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와 아프리카의 복병 세네갈이 처음 충돌했다. 대이변이 일어났다. 세네갈이 프랑스를 1대0으로 꺾었다. 여파는 컸다. 프랑스는 1무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세네갈은 사상 첫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랑스와 세네갈이 24년 만에 월드컵 개막전에서 맞닥뜨렸다.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전반 탐색전은 치열했고, 골문도 열리지 않았다.

프랑스와 세네갈이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4-2-3-1 시스템을 꺼내들었다. 원톱에 킬리안 음바페가 포진한 가운데 2선에는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가 위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아드리앙 라비오, 오렐리엥 추아메니가 호흡했다. 포백에는 테오 에르난데스, 윌리암 살리바, 다요 우파메카노, 쥘 쿤데가 늘어섰고, 골문은 마이크 메냥이 지켰다.

파페 차우 세네갈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사디오 마네, 니콜라스 잭슨, 이스마일라 사르가 스리톱에 자리했다. 파페 게예, 이드리사 게예, 라민 카마라가 미드필드에서 짝을 이뤘다. 엘 하지 말릭 디우프, 무사 니아카테, 칼리두 쿨리발리, 크레팡 디아타가 포백을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에두아르 멘디가 꼈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I - France v Senegal - New York/New Jersey Stadium, East Rutherford, New Jersey, U.S. - June 16, 2026 France coach Didier Deschamps gives instructions to France's Aurelien Tchouameni during the first half hydration break REUTERS/John Sibley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I - France v Senegal - New York/New Jersey Stadium, East Rutherford, New Jersey, U.S. - June 16, 2026 France coach Didier Deschamps gives instructions to France's Aurelien Tchouameni during the first half hydration break REUTERS/John Sibley
Senegal's goalkeeper #16 Edouard Mendy looks at the ball after hitting the post during the 2026 World Cup Group I football match between France and Senegal at the New York/New Jersey Stadium in East Rutherford on June 16, 2026. (Photo by CHARLY TRIBALLEAU / AFP)
Senegal's goalkeeper #16 Edouard Mendy looks at the ball after hitting the post during the 2026 World Cup Group I football match between France and Senegal at the New York/New Jersey Stadium in East Rutherford on June 16, 2026. (Photo by CHARLY TRIBALLEAU / AFP)

세네갈이 강력한 압박을 앞세워 먼저 기선을 잡았다. 전반 초반 10분의 흐름은 세네갈이 주도했다. 프랑스는 뎀벨레를 축으로 안정을 찾았다. 음바페의 터치 실수가 두 차례 나와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다음 10분은 프랑의 흐름이었다.

세네갈이 다시 키를 쥐었다. 눈길을 끈 첫 슈팅은 전반 24분 나왔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잭슨이 회심의 왼발 슈팅을 터트렸다. 그러나 볼은 골대와 상대 골키퍼를 맞고 아웃돼 땅을 쳤다. 전반 30분에는 사르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전반 30분까지 슈팅수에서 세네갈이 3대1로 앞섰다.

반면 프랑스는 공격으로 이어지는 연계가 매끄럽지 않았다. 번번이 세네갈의 압박에 막혔다. 음바페의 발걸음도 무거웠다.

세네갈은 전반 40분 마네가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프랑스는 전반 43분 세네갈 골문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으로도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마네의 크로스가 사르의 발끝에 걸렸다. 결정적인 기회였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골망이 아닌 허공을 가르고 말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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