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라하라(멕시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가 대망의 멕시코전을 이틀 남겨두고 완전체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실시한 비공개 훈련을 마치고 '훈련은 1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 선수단 28명(예비선수 2명 포함) 모두 부상없이 모두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별 실내 훈련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및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코디네이션 훈련(점핑, 달리기, 앞뒤달리기, 지그재기 달리기 등)으로 필드 훈련을 했다. 멕시코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수비, 공격 전술을 훈련을 하이블록(전방), 미들블록(중앙), 로우블록(후방) 위치별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사전 캠프부터 수비 전술 다듬기에 주력해왔다.
이어 코너킥 및 프리킥 상황에서 몇 가지 세트피스 옵션을 맞추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1시간30분동안 구슬땀을 흘린 태극전사들은 오후에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 점심식사 후 자유롭게 외출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은 18일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다. 멕시코전은 19일 오전 10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1 승리한 홍명보호는 승점 3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대0으로 꺾은 멕시코와 승점 동률에 득실차에서 1골 밀렸다. 멕시코전에서 승리할 경우, 32강 진출권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