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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때문이다! 탈락 확률 99.93%…英 BBC '스코틀랜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 0.07%'→"충격!" 아직 남아 있는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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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 via AFP-GETTY IMAGE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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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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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탈락 확률 99.93%다.

스티브 클락 스코틀랜드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스코틀랜드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C조에서 1승2패(승점 3·골득실차 -3)를 기록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아이티를 1대0으로 잡았지만, 모로코(0대1 패)-브라질(0대3 패)에 연달아 패하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운명은 '3위 와일드 카드'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는 물론이고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에 합류한다.

기대가 컸다. 스코틀랜드는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스콧 맥토미니, 앤디 로버트슨, 키어런 티어니 등 유럽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는 컸다. 상황은 좋지 않다. 스코틀랜드는 3위 와일드 카드 경쟁 팀 가운데 10위에 위치했다. 28일 열리는 J, K, L조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따라 운명이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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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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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의 32강 진출 확률은 불고 48시간 만에 뚝 떨어졌다. 42%였지만 현재는 0.07%다. 남아공이 대한민국을 1대0으로 꺾고 A조 2위를 하면서, 골득실에서 스코틀랜드보다 앞선 한국이 3위로 떨어졌다. 우루과이가 스페인에 패한 것은 드물게 좋은 소식이었다. 이란이 이집트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스코틀랜드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0.07%에 불과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직 '경우의 수'는 남아있다. BBC는 '오스트리아가 알제리를 최소 2골차 이상 이기거나, 알제리가 4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가나는 크로아티아를 3골차 이상으로 잡아야 한다. 콩고와 우즈베키스탄은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우즈베키스탄이 최대 3골 차로 승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명보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2패(승점 3)를 기록했다. 조 3위로 경기를 마쳤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A조 경기가 끝났을 때까지만 해도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87.76%로 내다봤다. 그러나 하루 뒤엔 53.24%로 떨어뜨렸고, 이후 31.51%로 더 낮게 잡았다. 이제는 한국이 32강 탈락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것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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