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유승준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27일 개인 계정에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에게 물어보면 아마 같은 답변을 들을 것입니다. 저는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한국인'이 '미국인'보다 먼저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한국 뿌리를 자랑스럽게 간직하며, 미국에서 쌓아온 삶에 감사합니다. 저는 둘 중 하나를 꼭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도 그는 자신을 둘러싼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한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승준은 "제 댓글에 이 질문이 진짜 많았다. 한국과 미국이 축구 시합을 하면 어느 나라를 응원하겠냐고. 당연히 한국을 응원한다. 저는 당연히 한국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살지만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저는 한국이 승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했다. 이로 인해 32강 진출 여부는 다른 조 경기 결과 등 경우의 수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유승준은 앞서 지난 4일에도 "할 만큼 했다. 이제는 그만하려고 한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부분을 내려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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