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서로 전혀 다른 취향의 이상형을 언급해왔던 가수 장기하(44)와 배우 윤가이(26)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으며, 윤가이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역시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3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에서 호스트와 크루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다 음악과 영화 등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각각 밝힌 이상형이 정반대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장기하는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기 색깔이 확실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자가 좋다. 나를 한 번 눌러줄 것 같은 사람이 매력적"이라며 "동갑이나 연상을 만난 경우가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보다 강한 개성과 주도적인 성향을 지닌 상대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윤가이는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 "다정하고 겸손한 사람이 좋다. 부드럽고 고운 인상이 이상형"이라고 말하며 상반된 취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처럼 한쪽은 '카리스마 있고 자신을 이끄는 강한 스타일', 다른 한쪽은 '다정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만큼, 정반대의 취향을 가진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한편 장기하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활동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윤가이는 영화 '선희와 슬기'를 통해 데뷔한 뒤 'SNL 코리아'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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