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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퇴장, 메시라서 살았다" 또 특혜 논란 등장→'손흥민 스승' 포체티노 분노 폭발한 사연..."절대 퇴장감 아니다" 작심 발언

사진=더선 캡처
사진=더선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미국 대표팀 공격수의 퇴장에 도리어 리오넬 메시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일(한국시각) '메시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던 것과 같은 반칙으로 발로건이 퇴장당하자 팬들이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2010년, 2014년,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에는 예선 탈락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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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전반 45분 플로린 발로건의 선제골 이후 후반 38분 말릭 틸먼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보스니아를 제압했다. 다만 경기가 내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후반 도중 퇴장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발목을 밟은 장면이 VAR 판독 끝에 확인되면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미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다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판정에 대해 분노했다. 그는 "절대 레드카드가 아니다. 상대 선수를 밟으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발로건에 대한 퇴장 판정이 과도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보스니아를 이끄는 세르게이 바르바레즈 감독은 이 판저이 공정했다고 반박했다.

사진=더선 캡처
사진=더선 캡처

이런 상황에서 일부 팬들은 메시의 사례를 들고와서 비교하기 시작했다. 메시는 지난 조별리그 당시 1차전 알제리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는데, 당시 전반 30분 아이사 만디와 충돌 장면에서 발로건과 비슷하게 상대 발목에 발바닥이 닿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만 메시는 카드도 받지 않았고 상황은 그대로 진행됐다.

팬들은 이런 같은 장면 속 다른 결과에 대해 분노했다. 미국 팬들은 "저런 퇴장 판정은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다", "발로건은 퇴자을 당했고, 메시는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메시라서 퇴장을 피했다"고 지적했다.

발로건의 판정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16강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겨누는 상황에서 발로건의 이탈은 뼈아프다. 이번 퇴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미국의 16강 경기에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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