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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오현규, 득점왕 경쟁 불가피하다' 페네르바체, '맨유 아픈 손가락' 그린우드 영입 확정..'기간 4년, 마르세유에 이적료 총 4500만유로 지불 합의'

그린우드 캡처=페네르바체 구단 SNS
그린우드 캡처=페네르바체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EPL 맨체스터 유나티이드 출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 4년이다. 페네르바체는 이적료로 그린우드의 전 소속 클럽 마르세유에 총액 4500만유로를 지불하기로 했다. 기본 이적료 3900만유로에다 추가 플러스 옵션으로 600만유로가 붙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네르바체와 마르세유 구단은 15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이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그린우드는 페네르바체 구단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페네르바체 가족 여러분.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그린우드는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골을 기록하며 스타드 렌의 에스테반 르폴에 이어 득점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그는 마르세유에서 두 시즌을 뛰었다. 총 81경기에서 총 48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24년 7월, 맨유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2660만파운드였다. 당시 맨유는 클럽 유스 출신인 그린우드를 매각하면서 약 40% 수준의 셀온 조항을 포함시켰다. 추후 발생하는 이적료의 상당 부분을 추가로 챙기는 조항이었다. 맨유 구단 입장에서 그린우드는 '아픈 손가락'이었다. 2023년 2월 그린우드에게 제기되었던 강간 미수 및 폭행 혐의가 기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복귀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를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 보낸 후 다시 마르세유로 매각했다.

그린우드 캡처=페네르바체 구단 SNS
그린우드 캡처=페네르바체 구단 SNS

페네르바체의 회장 선거 후보였던 아지즈 율디름과 하칸 사피는 둘다 지난 6월 선거를 앞두고 그린우드 영입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페네르바체는 터키 정규리그에서 5시즌 연속으로 2위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그린우드에 앞서 지난달 이강인의 옛 동료였던 코소보 국가대표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를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영입한 바 있다. 그린우드와 무리키 둘다 이미 검증된 '득점 머신'들이다. 페네르바체의 라이벌 베식타시의 공격을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 오현규와의 득점 경쟁이 볼만할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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