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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144년 토트넘 역사상 이런 이적 있었나...영입 이후 '0경기' 출장→구단 최고 이적료 경신 초대박! "최대 1000억 수익"

사진=브라이턴 SNS 캡처
사진=브라이턴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역사에 남을 판매가 이뤄졌다.

브라이턴은 1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의 루카 부스코비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이턴은 '토트넘의 수비수 부스코비치를 영입 확정하게 되어 기쁘다. 부스코비치는 우리와 5년 계약을 맺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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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코비치는 토트넘이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고 영입한 유망주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부슈코비치는 곧바로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케빈 단소 등과의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한 선택이었다. 임대는 성공적이었다. 30경기에 출전해 6골, 안정적인 경합 능력과 수비 스킬을 바탕으로 한 수비는 기본이고, 뛰어난 패스와 득점력까지 뽐냈다.

수상 기록도 대단하다. 올 시즌에만 분데스리가 '이달의 신인상'을 네 차례(9, 10, 1, 3월) 수상했다. 손흥민이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시절에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 어쩌면 잠재력면에서는 구단 레전드보다 앞설 수 있는 재능의 등장이었다. 시즌 종료 후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에 돌아온 부스코비치, 문제는 토트넘의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판 헤케를 영입했다. 기존 로메로와 판더펜에 더해 확실한 주전급 자원들을 추가했기에 부스코비치가 선발로 나설 자리가 부족했다.

사진=브라이턴 SNS 캡처
사진=브라이턴 SNS 캡처

이를 주목한 팀은 브라이턴이었다. 토트넘에 판 헤케를 보낸 브라이턴은 수비 공백을 채우기 위해 부스코비치 영입에 나섰고, 총액 5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에 부스코비치를 품었다. 영국의 BBC는 '부스코비치는 2년 전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후 2025년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토트넘 으로 이적했다. 이후 분데스리가에 임대되어 30경기 6골을 기록했다. 브라이턴은 부스코비치를 토트넘으로부터 영입했으며, 이적료는 구단 최고 기록이다'고 밝혔다.

토트넘 역사에도 남을 기록적인 판매다. 토트넘은 구단 1군에서 단 1경기도 뛰지 않은 유망주를 영입한 지 2시즌 만에 1000억에 가까운 수익을 기록하며 판매했다. 그간 핵심 선수 외에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토트넘의 모습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성과다. 부스코비치 판매가 토트넘에 향후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도 2026~2027시즌 주목할 포인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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