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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위해 손흥민 떠난 해리 케인 월드컵까지 정복하나, 잉글랜드 준결승 초대형 호재...부주장 라이스 출전 가능

로이터연합뉴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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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잉글랜드는 호재가 생겼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타디움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승리한 나라는 오는 20일 스페인과 프랑스전 승자와 뉴욕에서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와의 전쟁을 앞두고 잉글랜드는 핵심 미드필더인 데클란 라이스의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이스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공격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앨리엇 앤더슨과 함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경기장에서 궂은일을 도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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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단한 활약을 펼치면서 언성히어로 역할을 해온 라이스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혹사된 여파가 월드컵 여정에도 영향을 미친듯한 모습이다. 라이스는 지난 노르웨이와의 8강전에서도 선발로 나왔다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사실 라이스는 경기를 뛸 수 없는 몸상태였다. 경기를 앞두고 3일 내내 몸살 증세로 침대에만 누워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라이스는 출전을 원했고,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은 45분을 허락했다.

잉글랜드는 라이스가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컨디션을 회복한 채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행히 라이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는 소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4일 '잉글랜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준결승전에 데클란 라이스를 선발로 내세우기 위해, 그가 앓고 있는 몸살 증세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시간을 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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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투헬 감독은 부주장인 라이스가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스스로 경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다. 현 단계에서는 라이스가 출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헬 감독과 대표팀 의료진은 무리하게 밀어붙이지 않고 매일 그의 상태를 체크하며 신중하게 접근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장 환경도 잉글랜드와 라이스에 꽤 긍정적이다. 매체는 '마이애미의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이 몸살 증세는 라이스의 체력에 눈에 띄게 영향을 미쳤다. 다만 준결승이 열리는 애틀랜타의 경기장은 에어컨 설비가 갖춰진 돔구장이라는 점이 라이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라이스가 나온다면 잉글랜드는 엔조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호드리고 데 파울, 레안드로 파레데스로 구성된 막강한 아르헨티나 중원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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