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2관왕 도전' 김형태, 한국오픈 3R 선두로 도약

기사입력 2013-10-19 17:55


김형태. 사진제공=KPGA

김형태(36)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김형태는 19일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208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형태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홍순상(32)보다 4타 앞서 있어 최종라운드에서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메이저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형태가 한국오픈마저 제패한다면 42년만에 한 시즌 메이저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앞선 기록은 1971년에 나왔으며, 한장상(현 KPGA 고문)이 2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한편, '베테랑' 모중경(42)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3위에 올랐고 한국오픈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대섭(32)은 3언더파 210타로 4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13위로 추락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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