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미국프로골프(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쳤다. 파울러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지미 워커(미국·7언더파 133타)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파울러는 지난달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이달 초 열린 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는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