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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1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인지가 1라운드를 마친 시점에 박인비(28·KB금융그룹), 양희영(27·PNS창호), 김세영(23·미래에셋)도 산뜻하게 출발했다. 특히 박인비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며 기대감을 높였다. 12번째 홀까지 박인비는 5언더파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박인비는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뒤 후반을 시작하자마자 3홀 연속 버디로 선두에 올라섰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은 후반이 더 어려운 코스다. 박인비는 4언더파로 첫 라운드를 마친 라르센과 캔디 쿵(대만),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5번홀을 마친 김세영은 2언더파를 기록하며 순항중이고, 6번홀을 통과한 양희영은 이븐파를 기록중이다.
올림픽에서 여자골프가 열린 것은 1900년 프랑스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이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에서는 남자부 경기만 열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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