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이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시즌 개막전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라운드에서도 단독 1위였던 맹동섭은 지난해 9월 전역한 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맹동섭은 신인이던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이후 9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노린다.
'디펜딩챔피언' 최진호(33·현대제철)는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4언더파 212타를 기록, 공동 34위에 랭크됐다.
박일환(25·JDX멀티스포츠)은 이날 KGT 시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박일환은 199야드의 17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