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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스 코스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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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스 코스의 반대 개념은 인랜드(In Land) 코스다. 링크스 코스가 바닷가에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면, 인랜드 코스는 산이나 들과 호수에 인공스럽게 조성되는 경우가 많다. 설계자의 의도가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홀마다 난이도 조절이 인위적으로 이뤄질 여지가 큰 편이다.
대부분이 산악지대인 한국은 자연스럽게 산을 깎아 만든 인랜드 코스가 절대 다수다. 때문에 국내 선수들에게 상대적으로 링크스 코스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링크스 코스에 대한 적응과 대응 전략에 따라 LPGA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달라질 것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