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컬러볼의 자존심 ㈜볼빅은 더 나은 볼 개발을 위해 끊임 없는 연구를 한다. 혁신적 제품들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배경이다.
3피스로 New VU-X 우레탄 커버를 적용한 S3는 소프트한 고탄성 대구경 코어를 사용해 부드럽고 강력한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는 볼의 체공 시간이 늘어나면서 완만한 하강으로 긴 비거리를 만들어 낸다. 대칭성이 우수한 6-8면체의 딤플 구조 때문이다. 아이언 샷의 핀 공략 때는 월등한 스핀으로 뛰어난 볼 컨트롤을 경험할 수 있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운정 프로는 "볼이 그린에서 원바운스 이후 멈춰 서는 거리가 짧아졌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핀 하이의 공격적인 공략 때 확신을 가지고 샷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S3는 스윙스피드 85~105 mph 이내 부드러운 스윙의 테크니션 골퍼인 남녀 아마추어 상급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의 골프볼이다. 화이트와 옐로우, 오렌지, 핑크 4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강인한 중심 코어는 스핀 축을 잡아줘 직진성과 방향성을 향상시키고, 전달되는 힘 에너지의 분산을 막아 비거리 증가에 도움을 준다. 또 코어의 비중을 바깥쪽으로 높여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볼의 비행 때 보다 긴 시간 동안 스핀을 유지해 비거리를 늘리고 정확한 컨트롤 성능을 가능하게 한다.
스윙스피드가 95~120 mph 정도로 빠른 남녀 투어프로들에게 적합하다. 묵직한 타구감을 원하는 강한 스윙의 아마추어 상급자에게도 잘 맞는 공이다. 화이트와 핑크, 그린 3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볼빅 소속 선수 중 S4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는 KLPGA투어의 조아연과 LPGA투어의 전영인, 포나농 팻넘, KPGA투어의 김홍택, 이근호, 석준형 등이다.
전영인 프로는 "파워 드라이브 샷을 구사하는 내 스윙과 볼의 성능이 딱 맞아떨어진다. 드라이브 샷의 비거리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쇼트게임 시 볼이 도망갈 듯하면서도 그린에 착지하는 '스톱 기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디자인 차별화도 눈에 띈다. 고급스러운 컬러와 트럼프 카드의 스페이드(♤)·다이아몬드(◇)·하트(♡)·클로버(♧) 4가지 문양으로 볼 숫자(1~4)를 마킹해 시각적으로 디자인 차별화를 꾀했다. 필드에서 동반자 공과의 식별도 용이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