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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뛰어난 실력과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 스타 박현경과 임희정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토큰인 NFT가 출시된다.
이번 박현경 임희정의 NFT는 선수들에게 소중한 의미를 지닌 순간을 회화적 기법으로 표현했다. 해당 NFT에는 소유권자에게 선수와 오프라인에서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는 권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발행되었던 스포츠 선수들의 NFT와 차별화된다. 해당 NFT를 구매하게 될 소유자는 해당 선수와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권리를 갖게 된다. 박현경과 임희정의 NFT에는 국내 최고 명문 골프장인 웰링턴CC에서의 18홀 3인의(구매자와 구매자 초청인 2명) 동반라운드 권리가 포함된다(3인의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포함). 이렇게 NFT 판매로 발생되는 수익금은 전액 두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박현경의 NFT는 큐레이션 기반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서 31일 출시돼 경매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시작가는 1000만원부터. 임희정의 NFT는 2022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메타갤럭시아는 지난 11월 배구스타 김연경의 첫 NFT를 발행해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스포츠, 엔터, 아트, 럭셔리 등 다양한 분야의 NFT들을 연일 완판하며 국내 NF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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