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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짜릿한 시즌 첫승과 통산 8승을 거둔 박현경.
그 뿐만이 아니다. "통산 10승째 대회 상금을 기부하려고 했다"던 박현경은 스케줄을 단축해 이번 대회에 "대회 취지에 맞춰 상금 100%를 기부하겠다"고 즉석에서 선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총상금 10억원인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당초 박지영과 함께 13번째 대회의미를 살려 상금 13% 기부를 약속했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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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획득해 9계단 상승한 6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시즌 상위 랭커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최종전 '위믹스 챔피언십' 3년 연속 출전 여부에 기대가 모아진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사진제공=KLPGA